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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마사지 ·2세대 실손보험에서 도수치료 등 고액의 비급여 항목을 기본 보장에서 제외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을 연내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험료는 기존 대비 최대 20∼30%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적어 보장 혜택은 크지만 보험료가 비싼 편이다. 1·2세대 일부 가입자들이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낮은 점을 악용해 특정 항목에서 과잉 진료를 받는 사례가 늘어 전체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계약 1건당 연간 지급된 비급여 보험금은 1세대 40만원, 2세대 25만4천원, 3세대 18만2천원, 4세대 13만6천원 수준이다. 선택형 특약에서 제외할 수 있는 보장 항목은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고액의 비급여 진료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구체적인 제외 방식과 범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