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상당수 사업이 통합적 서비스 설계보다는 특정 기능을 탑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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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립인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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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필라테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기 도입 이전에 지자체별 통일성을 갖춘 통합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측은 "경로당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 한국 노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공공인프라다. 기기 중심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지자체별이 아닌 국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대표는 "거창한 설비와 어려운 프로그램보다 경로당 이용자 눈높이에서 모든 지자체가 일관되게 진행됐으면 한다. 내년 3월부터 노인이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도 의료, 요양, 주거,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다. 이 대상에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경로당도 포함되어야 한다. 독거노인을 개별화해서 돌볼 것이 아니라, 경로당으로 끌어내고, 다치거나 아파서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는 노인은 개별적으로 보완하는 통합 돌봄 체계가 훨씬 효율적이다"라며, "장기간의 연구와 검증을 거쳐 모델을 개발했고, 경로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나 병원 등과 연계된 건강관리까지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제언했 다.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은 지난 5월 'AI 돌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경로당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단위 경로당에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복지·안전·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한 실무자는 "가장 핵심이 되는 건강 측정 기기의 경우 앱 기반이 아닌 음성인식기술이 중요하다.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들의 노인 디지털 사업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기술은 다름 아닌 음성인식"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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