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경찰과 소방은 입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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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일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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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전문변호사 언하고 대체지를 찾아 나섰다. 경찰과 소방 중심의 행정타운을 고집하던 거제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무작정 잡아 둘 순 없다”며 사실상 유치를 포기했다. 이 과정에 자체 신축부지선정위원회를 꾸린 경찰은 연초면 연사리 811번지 일대(연초고등학교 앞 농지 1만 7851㎡)를 신청사 건립 용지로 낙점했다. 그런데 지난 재선거를 통해 변광용 시장이 3년 만에 시정에 복귀하면서 도돌이표가 위기에 처했다. 최근 관내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타운 입주 의향을 물은 거제시는 경찰에 다시 손을 내밀었다. 경찰은 ‘행정타운은 조기 준공 가능성이 없어 입주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거제시 요청을 마냥 뭉갤 수도 없는 처지다. 이전 최적지로 점찍은 연초면 부지는 농지다. 농지에 관공서를 건립하려면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용도를 바꿔야 하는데, 결정권자가 거제시장이다. 거제시 협조가 없으면 연초 이전도 불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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