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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과 부쉐론 콰트로 반지 나는 총 2번의 웨딩밴드 투어를 다녀왔다. 혹시 못본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우리가 방문한 웨딩밴드 브랜드의 가격/반지/착용샷 등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W-6] 결혼반지(웨딩밴드) 투어/브랜드/가.. : 네이버블로그처음에 나와 민권은 웨딩밴드..? 그게 뭔데..? 뜻도 몰랐다 근데 결혼반지=웨딩밴드였음.. 여튼 우리...티파니앤코 밀그레인을 다시 한 번 껴본 후, 민권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전히 민권은 부쉐론 &gt티파니 &gt까르띠에 순으로 마음에 들었고, 나는 부쉐론 &gt티파니 &gt쇼메 순으로 맘에 들었다. 둘 다 부쉐론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던 건, 부쉐론 콰트로 반지 부쉐론 웨딩밴드 가격이 우리가 설정한 예산을 넘어가기 때문.​우리가 티파니앤코를 결혼반지로 한다고 행복하지 않을까? 티파니도 꽤 괜찮은 선택지인데 말이야.결혼반지로 거의 천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하는게 맞는 걸까? 여기서 이만큼이나 쓰면 다른데서 줄일 수 있는 카테고리가 있나? 애초에 예산 설정이 잘못된 건 아닐까? 등등​그런데 말입니다.​​가만보니까 마음 속에 정답이 있더라고요?결국 부쉐론 콰트로 반지로 결정했다 :D부쉐론이 남자들이 잘 어울리는 반지로 유명하던데, 정말 민권이 껴본 반지 중에서 가장 잘 어울렸다. 특히 피부가 밝은 편인 민권이 부쉐론 콰트로 부쉐론 콰트로 반지 블랙 컬러를 착용해보니 정말 예뻤다!​민권이 착용한 웨딩밴드는부쉐론 콰트로 블랙 에디션 스몰링으로, 가격은 673만원​반지 사이즈는 55호를 선택했다. 다들 그렇겠지만 우리 역시 결혼반지 사이즈를 고를 때 고민이 많았다. 남자의 경우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임신, 출산이나 다이어트 등 신체변화에 대한 이슈가 많지 않아 여유있는 것보단 딱 맞게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민권 역시 평소에도 정핏을 좋아하기 때문에 딱 맞는 55호를 골랐다.​그리고 민권의 손가락 특징이 마디가 톡 튀어나와있다는 것인데, 이 경우 마디에 걸리면 사이즈는 부쉐론 콰트로 반지 다 괜찮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어차피 마디에 걸려서 빠지지 않으니까!)​​내가 착용한 웨딩밴드는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웨딩밴드이고, 가격은 296만원​​내가 정말 결혼반지 사이즈에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나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반사이즈 정도는 높이고 싶었고, 평소에도 정~말 잘 붓는 편이라 여유로운 사이즈로 하고 싶었다. 결혼한 주변의 지인들이 모두 적어도 반사이즈는 크게 사야한다는 조언이 있었기 때문! (친구 중에는 출산 후 반지가 안 맞아 못끼고 있다는 친구도 있었음..)​그런데 내 손가락은 마디가 두드러지지 않는 부쉐론 콰트로 반지 쭉 뻗은 일자 손가락이라서, 너무 크게 하면 반지가 술술술 아래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부쉐론에 웨딩밴드 투어 때 1번, 결정하고 결제할 때 1번 총 2번을 방문했는데 처음 결정한 사이즈와 두번째 방문 때 맘에 드는 사이즈가 달랐다.... 심지어 비슷한 시간대였는데도! 52호와 53호를 뺐다 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53호로 픽. 차라리 살짝 여유있게 하고, 가드링으로 막기로 했다.​-포스팅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는 이미 가드링까지 계약했는데, 부쉐론 클래식 반지랑 따로 맞춘 가드링을 함께 끼면 아래와 같은 부쉐론 콰트로 반지 느낌이다. 나는 부쉐론 가드링이 아니라 도헤주얼리에서 따로 계약했다. 알아보니 거의 공식처럼 부쉐론 가드링하면 도헤주얼리로 많이들 하는 편.부쉐론 가드링 도헤주얼리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길!​[W-8] 결혼반지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가드.. : 네이버블로그우리의 결혼반지는 부쉐론 콰트로 블랙에디션 &amp클래식으로 구매하면서, 나는 클래식 2줄에 따로 가드...​​다시 부쉐론 구매 후기로 돌아오자면, 결제하고나면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쁘게 세팅해준다. 진녹색의 천케이스에 참을 한가지씩 골라서 달 수 있다. 그나저나 부쉐론 반지 케이스는 리뉴얼하기 전에는 하얀 가죽케이스라서 부쉐론 콰트로 반지 클래식하고 더 예뻤다.. 나는 그게 훨씬 맘에 들었지만 ^_ㅠ 이미 전 세계 공통으로 바뀐 사항이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패스. 자꾸 보다보면 약간 사이버러버(?) 느낌도 나고 예..예...ㅃ... 네...​결정하고나니까 왜 이렇게 예쁜건지??? 사진도 계속 찍고, 상담부터 결제까지 진행해준 직원 분도 정말 친절했다.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웨딩투어하시거나 부쉐론 결제할 예정이라면, 잠실 롯데 에비뉴엘 부쉐론 정수민님 추천 :D 담당자님도 결혼을 앞두고 계셔서 그런지 대화도 잘 통했고, 부담스럽지 않게 첨언해주는 것도 좋았다.​​나는 매장 앞에서 사진은 부끄러워서(방구석 부쉐론 콰트로 반지 여포입니다..) 안 찍고, 민권만 기념으로 매장 앞에서 사진찍어줬다! 귀여운 민권... 같은 날 민권에게 내가 주는 결혼 선물로 프레드 팔찌도 구매했는데, 요것도 포스팅 차차 기록해둘 예정 :D 우리 오빠 어금니가 다 보이게 웃는건 또 오랜만에 봤네 껄껄... 지갑은 조금 가벼워졌지만 행복하면 됐다...​마무리는 구매하고 먹은 치즈찜닭 사진으로!참... 버는 건 고되지만 쓰는 건 찰나구나. 가치란 뭘까, 이렇게 돈으로 산 행복이 얼마나 갈까? 민권과 심도있는 대화같지만 결국 아무말 대잔치 대화를 하며 이날 하루도 마무리!​다음은 프레드 부쉐론 콰트로 반지 팔찌 &amp반클리프 목걸이 후기도 올려야지????